이달 초 3월 9일자로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2022년도 회계연도의 통합 세출법안에 EB-5법안이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바로 그것! 지난달만 해도 3번째로 통과된 임시 예산안의 기한인 3월 11일까지 법안 내용의 협상이 마무리되어 통합 세출법안에 EB-5법안을 포함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 관건이었던 만큼 정말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그리고 뒤이어 세출법안은 하원을 거쳐 상원에서 2/3가 넘는 다수결로 통과하였고, 3월 15일 최종 대통령 서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EB-5개정법은 즉시 발효되어 최소 투자금은 기존 50만불에서 80만불로 인상되었다. 그동안 최소투자금이 70만불~75만불로 예상(또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 다소 높은 금액이다 싶은 감은 있지만, 향후 5년간 투자금액의 추가 인상 없이 유지되며, 리저널센터 프로그램 또한 2027년 9월 30일까지 별도의 재허가 필요 없이 오픈 될 예정이다. 단,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경우 개정법 발효일로부터 60일의 기간 이후에 오픈 되므로 새로운 투자자들의 I-526 접수는 2개월 이후에나 가능할 예정이지만 그동안 일년 가까이 막혀 있던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이 드디어 재개된다는 사실은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재개가 늦어지면서 반사 이익을 얻어온 직접투자이민 또한 전망이 밝아 보인다. Non-TEA의 투자금이 105만불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2019년 11월 21일 구 EB-5현대화법에 의해 기존 100만불에서 180만불로 인상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금액 조건이다. 그동안 직접투자이민에서도 50만불 투자가 가능한 TEA 지역의 직접투자 프로그램이 다수 인기를 끌었으나 최소 투자금이 80만불로 결정되어 그동안의 열기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직접투자의 경우 투자의 형태와 원금 회수 방법이나 시기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토마스앤앰코는 그동안 직접투자이민을 선택하는 투자자에게 투자에 앞서 그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권고해 왔다. 만약 사업성과 원금 회수 방법 등이 현실적이라면 해당 사업에 투자하여 직접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 이후 실제 미국 생활에 필요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재개를 통해 기존에 접수를 했던 투자자들의 수속 또한 정상화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EB-5법에는 이민국의 “timely processing”을 위한 fee 검토 및 조정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의 수속이 보다 속도가 날 것이라는 기대와 더불어 향후 이민국에 지불하는 비용 인상 또한 예상된다. 토마스앤앰코에서는 새로운 EB-5법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어 투자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3월 26일에 이어 지속적인 온택트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참여를 통해 최신 정보와 토마스앤앰코만의 노하우를 맛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