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EB-5와 관련한 소식이 전해졌다. 작년 6월 EB-5현대화 규정을 무효화시켰던 판결에 대해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항소를 제기했는데, 항소 신청의 주체인 DHS가 2022년 1월 5일 자로 항소 기각 신청을 접수했다는 소식이다. 국토안보부가 항소를 신청한 것은 작년 8월 23일로서, 이번 기각 신청은 항소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항소 철회의 이유는 확실히 밝혀진 바 없어 업계 관계자들 간에 추측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전 트럼프 행정부에서 통과된 규정을 방어하기 위한 자원을 지출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또 다른 하나는 바이든 행정부가 향후 자체적인 규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 어떠한 것도 단지 추측일 뿐이지만, 어쨌거나 일단 항소 철회로 인해 최소 투자금이 50만불로 일단락 확실시되면서 EB-5업계와 투자자들에게는 일단락 안도감을 주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 중인 신규 투자자는 현재 상태에선 여전히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재승인 문제가 풀리지 않은 상태이므로 일단은 미국 정부의 임시 예산안이 단기 연장된 2월 18일까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데, 게다가 2월 중에는 EB-5 리저널센터 법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해당 법안의 방향에 따라 최종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월 중에 발표될 해당 법안 내용으로 유력하다고 거론되고 있는 하나가 최소 투자금액 70만~75만불이라고 하니, 만약 이대로라면 현재 50만 불 또는 100만불의 투자금으로 직접투자이민을 준비 중인 투자자들의 경우, 투자금이 인상되기 전에 보다 속도를 내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겠다.
현재 토마스앤앰코에서는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이 재승인되어 오픈될 때를 대비한 리저널센터 프로그램 수속 준비와 더불어 다양한 직접투자이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투자이민과 더불어 최근 대책 중의 하나로 선택하는 투자비자 프로그램 또한 함께 상담이 가능하니, 모쪼록 투자에서 영주권까지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실속 모두를 챙기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