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E2 비자 승인에 대한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리면서 대사관 인터뷰 때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이 분은 5년짜리 비자를 받으셨습니다. (현재는 5년짜리가 많이 나옵니다.) 저희 고객의 E2 비자 인터뷰 일정은 지난 10월 18일 오전 9시였고, 영사분은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백인 남성이었습니다. 현재 이분이 가장 합리적인 평가를 해주는 영사분입니다.
E2비자 대사관 인터뷰 질문
※ 질문에 대한 답은 개인적인 부분이 있어서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이 고객분이 후기를 작성해 주고 싶다고 하셔서 후기를 작성하시게 되면 상세한 내역을 포함하실 듯합니다.
Q. 통역 필요하신가요?
A. I don’t speak English. I’m sorry. I need an interpreter.
please understand~
Q. 괜찮습니다. 잠깐 서류 좀 볼게요. 기다려주세요
Q. 회사명은 어떻게 되죠?
Q. 뭐 하는 곳인가요?
A. 수제햄버거하고 치킨 윙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입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영사 진짜 햄버거 맛있냐고 하면서 크게 웃음)
Q. 당신은 어떤 역할인가요?
Q. 투자금은 얼마예요?
A. 40만 달러입니다.
Q. 투자금이 상당이 높은데 어떻게 마련한 거예요?
Q. 회사 인수는 언제 했나요? 다 인수했어요?
A. 100% 제 회사입니다.
Q. 직원은 몇 명인가요? 당신 포함해서?
(영사 한 몇 분 정도 PC에 스크롤 내리면서 계속 서류확인~~~~~~~)
Q. 가족들이 한국에 있는데 혼자 가도 괜찮으시겠어요?
Q. 비자 승인되었습니다. 몇 일 안으로 우편으로 갈 거예요 안녕히 가세요.
A. Thank you so much Have a good one!
E2비자 인터뷰 느낀 점 및 대처 방법
이번 E2 비자 고객님의 대사관 인터뷰는 영사가 서류를 아주 꼼꼼히 보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적어보겠습니다.
① 영사가 E2 서류를 볼 때 보고싶어 하는 서류들을 좀 더 강조해서 보고, 이해하기 쉽도록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하루에도 수차례 인터뷰를 영사분이 E2 서류를 처음부터 꼼꼼히 다 살펴볼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인터뷰 중간에 서류를 계속 살피는 시간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E2 인터뷰 시 주로 보는 FAM에서도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지에 대한 포인트를 E2 전문 변호사가 서류 작업 시 영사가 보기 쉽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② 어떤 신청자든 대사관 인터뷰를 들어갈 때에는 아주 많은 긴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몇 차례의 반복된 연습을 통해 영사와 첫 대면을 할때 긴장하지 않고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신청자가 인터뷰 때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받는 경우를 대비하고 인터뷰를 임하게 된다면 그 긴장감은 사전에 많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사실 첫 몇 마디에 질문과 답에서 E2 비자의 승인이 결정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2비자 발급 시 당부드리고 싶은 말
지금도 E2 비자 취득을 위해 서류 접수를 하고 기다리시는 분, 또는 이제 막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꼭 한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영사는 ‘당신이 진짜 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가?’를 먼저 파악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고, 변호사가 접수한 서류들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인터뷰에 임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