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호사 취업이민의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토마스앤앰코에서 양OO 한국 간호사의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대형병원 합격 소식을 알렸다. 양OO 간호사가 합격한 Jackson Memorial Hospital은 약 1,550개의 병상을 보유한 3차 대학병원이며,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Public Hospital이다. 마이애미 내의 유일한 Level 1 성인&소아 외상 센터(Level 1 Adult and Pediatric trauma center)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이식센터(Transplant Institute)를 운영 중이다. 또한, 플로리다에서 성인 및 소아환자의 모든 종류의 장기 이식을 시행하는 유일한 병원이기도 하다. 병원 내부에 Miami VA Medical Center, the University of Miami Hospital (formerly Cedars of Lebanon Medical Center), and the University of Miami Miller School of Medicine과 같은 수많은 연구 계열사 및 실험실을 가지고 있다.
양OO 간호사는 “이 병원은 앞으로 많은 International Nurse를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Staff Nurse가 부족해서 그런지 International Nurse를 채용해서 에이전시 계약 끝나면 정규 스텝으로 채용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번에 저희 몇 명이 그 시작이어서 기본적인 병원의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기간동안 굉장히 환영해 주고, 교육도 신입 직원 받는 것처럼 충분히 받았다. 중간에 병원 경영진들까지 와서 인사하는 시간도 가지고, 아직 만나지는 못했는데 다른 한국 간호사들을 연결도 해주고 에이전시 간호사지만 서포트를 잘 해주려고 하는 것 같다. 오리엔테이션 전에 HR director가 전화해서 집은 어디에 구했는지, 안전한 곳에 있는지도 물어보고 아무 연고가 없었던 저를 마이애미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해줬다. 또한, 2주마다 디브리핑 시간도 가지면서 유닛 분위기는 어떤지, 힘든 건 없는지,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킬 건 없는지 등 앞으로 올 간호사를 위해 더 준비하려고 하는 것 같았고, 여러모로 병원 측에서 엄청 신경 써주고 있다” 며, “지금 일하는 부서는 Surgical Unit이고, 환자는 5명 보는데 스텝이 부족하면 6명까지도 환자를 보게 된다. 병원이 크다 보니까 확실히 부서는 잘 나뉘어 있는 것 같다. 또, 점심시간도 1시간이나 있어서 쉬면서 바람도 쐬고 확실히 한국보다는 일하기 좋은 것 같고, 유닛은 힘든 유닛이라고 하는데 일하는 분위기는 정말 좋다. 아직 트레이닝 기간이라 독립해서 혼자 일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마이애미로 잘 온 것 같다” 라며 취업 소감을 밝혔다.
많은 간호사들이 영어에 대한 노력과 고민을 하기 보다는 병원 레벨이나 취업 지역, 근무 조건, 연봉 등과 같은 조건에 포커스를 맞추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그러한 조건도 중요하지만 영주권 취득과 동시에 미국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취업 상황에서는 그러한 것들은 일단 뒤로 미뤄두고 영어에만 집중하여 무조건 회화실력을 많이 향상시켜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경력이 충분하더라도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취업과 근무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스앤앰코는 다양한 간호사들의 취업, 이민 실적을 보유하여 보다 현실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어찌 보면 달콤하고 희망적이지 않은 이야기 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미국 간호사를 꿈꾸는 간호사들에게 더 큰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