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CGFNS 비자스크린의 영어성적 기준이 최근 변경됐다. 비자스크린(Visa Credentials Assessment Service)이란, 외국인 간호사의 영어실력, 교육, 기술, 면허 등이 미국인 간호사와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서류이며, 1996년 불법 이민개혁법(IIIRA) 343 조항에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원하거나 취업을 원하는 이들은 영주권 신청 시 가장 마지막 단계인 대사관 인터뷰(미국 내 수속은 I-485 접수 시 제출)에서 비자스크린 증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TOEFL iBT | Overall 83 | Speaking 26 |
IELTS (Academic) | Overall 6.5 | Speaking 7 |
[비자스크린 영어시험 기준 – 변경 전]
iBT | Overall 81 | Reading + Listening + Writing 57 | Speaking 24 | ||
IELTS (Academic) | Overall 6.5 | Speaking 7 | | | |
Cambridge English | Overall 176 | Speaking 185 | |||
MET | Overall 55 | Speaking 55 | | | |
OET | Reading 300 | Listening 300 | Writing 300 | Speaking 350 | |
PTE Academic | Overall 55 | Reading 50 | Listening 50 | Writing 50 | Speaking 50 |
TOEIC | Reading + Listening 725 | Writing 150 | Speaking 160 | |
[CGFNS 비자스크린 영어시험 기준 – 변경 후]
과거 2가지 공인 영어시험 성적(IELTS/TOEFL)만을 받아들였던 CGFNS가 최근 5개 공인 영어시험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며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간호사들에겐 미국이민 준비에 여러 가지 선택지가 생기게 되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다. 또한, 기존의 토플 성적 기준까지도 완화가 된 것을 보면 미국의 의료 인력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영어성적 기준을 낮춰서라도 많은 외국인 간호사를 유입시키기 위한 미국의 특단의 조치로도 보여 진다. 평소 토플이나 아이엘츠 성적 준비가 어려워 미국 이민을 주저했던 간호사들이라면 최근 변경된 영어시험 기준을 통해 미국간호사 도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